1장 한계 limit
세상은 온통 힘든 일로 가득하다.
상상력은 무의식의 언어
인간의 무의식은 정신영역의 90퍼센트를 차지하고 있는데 무의식은 언제나 '상상력을'을 동반해서 외부로 표현이 된다. 또 다른 영역인 의식은 정신영역의 10퍼센트를 차지하고 있고 '논리', 무의식의 언어를 '상상력'이라고 정의할 수 있다.
이러한 원리에 의해, 인간이 '안 된다'고 생각하는 순간 정신의 90퍼센트를 차지하는 무의식의 언어인 상상을 한 이후부터는 정신의 10퍼센트를 차지하는 의식의 언어인 논리가 이미 힘을 쓸 수가 없는 상태가 되는 것이다. 이러한 특성 때문에 정신영역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무의식에 의해 우리 생각과 행동의 많은 부분이 지배될 수밖에 없고 무의식에 관한 지식을 갖추고 제대로 활용하지 못한다면 논리적인 삶을 살아가는 것이 불가능해진다. 라이트 형제의 1903년 플라이어호로 첫 비행에 성공한 예와 같이 논리라는 것은 사람들의 시대적 배경과 생각의 수준에 따라 달라진다.
우리는 일상 속에서 무의식의 힘을 간과하고 있다. <look>이라는 미국 잡지에 실린 실화에서 베트남 전쟁 때 네 명의 미국병사가 차를 타고 정글을 탈출하는 과정 속에서 차를 번쩍 들어 올려 좁은 길을 돌아 탈출할 수 있었는데 돌아와서 시험 삼아 차를 들어보았으나 전혀 움직이지 않았던 이야기를 보면 인간의 잠재력이 얼마나 대단한지 알 수 있다. 고층 아파트에서 떨어지는 아이를 맨손으로 구한 할아버지, 자동차에 깔린 사람을 구하려고 괴력을 발휘한 행인 등 정말 많은 사례가 있다.
이러한 무의식의 잠재력을 끌어올리기 위해서 가장 우선시 되어야 하는 것은 무의식에 이런 엄청난 잠재력이 존재한다는 것을 인정하고 그 가능성을 믿는 자세이다. 노벨상 후보로 알려진 유전공학자 무라카미 가즈오는 <유전자 혁명>이라는 베스트셀러 저서에서 모든 유전자에 온과 오프 기능이 있다고 주장한다. 인간 유전자는의 수는 60조에 달하지만 실제로 활용되는 유전자는 10퍼센트에 불과하고 나머지는 조용히 잠들어 있을 뿐이라는 것의 그의 주장이다.
렘 수면이 보여주듯 사람은 잠을 자고 있을 때도 두뇌만큼은 일정 부분 일하고 있는 것처럼 인간의 두뇌는 어떻게든 계속 일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자신의 잠재력을 꺼내는 방법을 몇 가지 더 이야기해 보자면, 힘들 때마다 자신의 좋은 유전자가 활성화되는 상상을 하는 것도 매우 좋은 방법이다. 힘든 상황에 지속적으로 노출되고 반복적으로 자극이 주어졌을 때 비로소 우리가 몰랐던 유전자 속의 잠재된 능력이 드디어 활성화되고 점차 외부로 발현되기 시작한다. 마지막으로, 잠재력을 더욱 잘 발휘하고 싶다면 항상 일을 할 때 "난 이것을 정말 좋아한다."는 생각과 마음가짐으로 일을 해야 한다. 내가 좋아한다고 생각하는 이이라면 나의 유전자도 좋아할 것이다. 진심으로 좋아서 하는 일이라고 믿고 매진할 때 비로소 고난과 어려움도 즐거움이 된다.
누가 내 머릿속을 은밀히 조종하는가
하루 평균 33회의 부정암시를 받는다. 부정적인 무의식은 나의 잠재력을 가두어놓는다. 무의식의 많은 부분은 성장기를 거치며 자연스럽게 형성된다. 부모들이 자주 하는 말 속에 예를 들어 '하지 마. 못 해. 할 수 없어. 안돼. 불가능해. 그건 힘들어. 어려워.' 노상 하는 말들이 이렇게나 많다. 수많은 부모들이 자녀들에게 이런 말들을 쉽게 내뱉곤 한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부모님을 원망하자는 뜻은 아니다. 우리는 성장했고 독립적 인경체로 자라났다. 또한 부모 역시 그저 윗대로부터 들어온 잘못된 관념을 계속해서 물려주었을 뿐이다.
스키너 상자로 유명한 심리학자인 버러스 스키너는 실험을 통해 '착한 일을 하고 나서 칭찬을 받은 동물은 나쁜 행동에 벌을 받은 동물보다 훨씬 빨리 배우고, 훨씬 효과적으로 배운 것을 습득한다'는 것을 증명했다. 이 외에도 후속된 연구들에서 인간에게도 이런 점이 그대로 적용된다는 것이 증명되었다. 놀라운 점은 이런 지식들을 미리 알고 있더라도 무의식 속에 체벌이 아이에게 도움이 된다는 믿음이 생성될 수 있다는 이야기다. 나 역시도 마찬가지였기 때문이다. 지금은 반성하고 체벌은 하지 않지만 역정이 날 때 나도 감정을 추스리기 어려울 때는 많이 있다. 이 역시 반성하고 고쳐야 할 점이다. 자녀 교육을 제대로 하려면 부부가 서로 화합하고 사랑하는 것이 기본이 되어야 한다. 그런 다음 부모가 제대로 된 목표를 갖고 열심히 살아가는 모습을 보여주고 아이에게 충분한 관심과 사랑을 주면서 자존감을 높게 만들어주면 된다.
암시란 한 사람에게서 다른 사람에게로 옮겨간 생각을 말한다. 나의 무의식에 부정암시가 들어왔을 때 효과적으로 방어하기 위해서는 지식을 갖춰야 한다. 마치 초등학생 아이가 어른에게 아는 척을 하면서 부정적인 이야기를 하더라도 더 확실한 지식과 풍부한 경험이 있는 어른이라면 전혀 영향을 받지 않는 것과 마찬가지다. 성공한 사람들이라면 성공 가능성을 확신하고 이야기하지만, 성공을 전혀 경험해보지 못한 사람은 실패 가능성이 무의식에 가득 박혀 있는 상태로 말을 할 수밖에 없기 때문에 언제나 안 된다고만 한다. 고로 부정암시를 주는 사람을 멀리하고 긍정암시를 주는 사람과 가까이해야만 하는 것이다. 함께 성장할 수 있고 긍정적인 사고관을 가진 사람과 관계를 맺는 것은 그만큼 중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내가 먼저 긍정적 사고관을 갖춰야 한다. 그리스의 선박왕 아리스토틀 오나시스는 가난했던 젊은 시절에 부자들이주로 가는 사우나에서 목욕관리사로 일했다. 부자들에게 친절하고 호의적으로 대하며 그들과 가까이 지내게 되었고 부자들의 언어와 몸가짐, 마음가짐을 자연스럽게 익히게 되었다. 좋은 옷을 빼입고 부자들이 가는 고급 식당에서 식사를 하며 외형만 따라 하는 것이 아니라 그들의 내면을 배우고 교류하면서 자신을 변화시켰고 결국 최고의 선박왕이 된 것이다. 물은 위에서 아래로 흐른다. 내가 상대보다 더 높은 수준의 정신 상태를 갖추고 있다면 그들로부터 받은 암시는 내게 전혀 영향을 줄 수 없다.
노동과 운동의 차이
코끼리 목의 묶인 줄, 고양이의 점프 한계, 개를 통한 일련의 자극 인센티브 보상 실험, 게리 하멜과 프라할라드 교수의 논문에 소개된 화난 원숭이 실험을 예로 들며 학습된 무기력에 대해서 보여준다. 오늘날의 수많은 조직의 상황, 또는 가정의 상황과 너무나도 닮아있다. '내가 못한 것은 너도 못 할 거야' 이런 생각들을 후대에 남기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것을 겪는 이유는 우리의 감정은 성장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어릴 적 상실이나 좌절감을 경험했던 상황과 유사한 상황이 발생하면, 분명 더 많은 경험과 지식을 통해 성장한 존재임에도 불구하고 과거의 부정적 감정에 굴복하고 만다. 학습된 무기력증에서 벗어나기 위해서 반드시 해야 하는 일은 도서관에 가서 책을 보는 것이다. 심리학책을 볼 필요도 없다. 그냥 훌륭한 인물의 전기만 꼼꼼히 살펴봐도 그 대단한 사람들이 어릴 적에는 얼마나 평범했는지 그리고 그의 상황이 당신이 처한 상황보다 더 끔찍하고 무기력감을 주는 상황이었는지를 알게 될 것이다.
스트레스가 건강에 미치는 악영향을 연구한 사례가 있다. 3만명을 8년간 조사했는데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다고 대답한 사람들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43퍼센트나 높았는데 놀라운 사실은 높은 사망률이 '스트레스가 건강에 해롭다'라고 믿는 사람들에게만 해당되었다는 사실이다. 스트레스가 건강에 해롭지 않다고 믿는 사람들은 오히려 사망률이 더 낮게 나타난 것이다. 결국 사람들을 죽음으로 몰아넣은 것은 스트레스가 아닌 '스트레스가 건강을 해친다는 믿음'이었던 것이다. 스트레스와 마찬가지로 오남용 되고 있는 대표적인 단어로 트라우마를 들 수 있다. 조금만 힘든 상황이 되어도 사람들은 트라우마 핑계를 대기 마련이다. 약간의 심리적 상처를 곧바로 트라우마로 인식하는 사람들은 스스로 그 상처에서 벗어 나는 것이 불가능하다는 안타가운 신념을 갖게 되고, 결국 절대 극복하지 못하리라는 생각에 고정되어 버린다. 성공하는 사람들은 극한의 트라우마 속에서도 신념을 가지고 그 상황을 극복해서 다른 사람들에게 귀감이 되기도 한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된다.
고스펙자가 저소득층이 되는 이유
애초에 공부하는 목적이 무엇인지 깨닫지 못한 상태에서 공부하기 때문에 이러한 안타까운 상황이 벌어진다. 학문적 지식은 높을지라도 실전에서 적용 가능한 지식은 부족한 것이다. 이러한 점을 인정하지 못한다면 계속해서 에듀푸어로 남을 수밖에 없다. 푼돈으로 재테크를 시작하기 전에 자신의 재능을 높일 수 있는 투자가 먼저 이루어져야 부자가 될 수 있다고 얘기한다. 실버스타 스탤론의 예를 들며 자기 자신에 대한 투자가 얼마나 중요한지 사례를 통해 보여준다. 저자는 자신만의 재주를 키워냈던 방법으로 이미 본인이 필요한 재주를 갖춘 분의 저서를 통해 재주를 키워 나갔고, 점차 자신만의 차별화된 재주를 형성시켜서 돈을 벌기 시작했다. 재주로 하는 재테크는 수익률의 한계가 없어서 자신이 노력하고 성장하는 만큼 얼마든지 더 큰 가치와 새로운 수익구조를 만들고 소득을 크게 높일 수 있다는 점도 큰 장점이다. 종잣돈도 필요 없고, 수익률의 한계도 없고, 외부 요인과 상관없이 자신의 의지와 선택만으로 운용할 수 있다는 것. 이것이 바로 우리가 돈을 덜 쓰고 절약하고 긁어모은 적은 돈으로 아장아장 재테크하는 것보다 자신에게 투자하고 가치를 높여서 재주를 종잣돈 삼아 큰돈을 버는 재테크를 해야 하는 이유다. 사람이 돈을 만든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대통령의 사주를 타고난 청소부
가난한 사람들의 특징 중 하나는 사주팔자나 운명론을 맹신한다. 김영삼 대통령과 사주팔자가 동일한 사람이 나오는 다큐멘터리가 있는데 그분은 평범한 청소부에 중년의 나이에 생을 마감한 분이셨다. 하지만 김영삼 대통령은 본인이 앉았던 책상마다 '나는 대통령이다'라는 문장을 새겼다고 한다. 하나의 목표를 세우고 그 목표에 집중하고 행동을 지속하는 것은 성공하는데 매우 핵심적인 요소이며 이 과정에서 응축된 생각의 힘, 즉 신념은 사주팔자도 바꿔놓을 수 있을 만큼 강력한 힘을 갖는다. 열정이라는 말이 있다. 영어로는 enthusiasm, 라틴어로 en 안에, theos 신이 합쳐진 단어이다. '신 안에 있다. 신이 된다.'라는 엄청난 말이다. <행복을 찾아서>라는 영화가 있는데 주인공 가드너의 실제 인생을 모티브로 만든 영화이다. 가난하고 열악한 자신의 상황에서 열정을 가지고 성공을 향한 일념으로 행복을 찾아간다는 내용인데 내 수중에 당장 돈이 없어도 진정한 열정이 있다면 큰돈을 벌 수 있고 부자가 될 수 있다. 큰돈을 만지고 있는 사람들로부터 기회를 얻고 또 그들이 지키고 있던 법칙들을 제대로 잘 활용하게 되면 돈은 법칙대로 따라올 수밖에 없다. 생각이 모든 것을 가능하게 한다는 말을 언제나 정신에 각인하고 살아야 한다. 긍정적이고 의미 있는 생각을 구축하는 데 온 힘을 다해 집중해야 하는 것이다.
2장 발견 discovery
자신에 대한 확신을 얻는 방법
인류사에서 가장 놀라운 사건을 뽑으라면 문자의 발명을 들 수 있다. 인간을 원시 시대에서 벗어나서 문명의 세계로 도약시킨 위대한 발명인 것이다. 과거에는 뛰어난 지혜를 가진 사람이 죽으면 같이 지식도 사장이 되어 버렸지만 문자와 종이의 발명으로 이러한 지식은 자손들에게 대물림되었고 지식을 습득한 자손들은 권력계층을 만들게 되었다. 한편 인쇄술이 발전되면서 일부 권력계층만 접할 수 있었던 지식들이 책을 통해서 일반일들이 접하게 되고 각성하게 되었고 중세시대 시민혁명과 사회 계몽운동으로 이어져 세상이 변할 수 있게 만들었다. 그래서 저자는 '아는 것이 힘이고 독서는 재화 창출의 기술이다'라는 주장을 펼치고 있다. 독서를 찬양하는 여러 유명인사들의 예를 들고 있는데 대표적으로 디트로이트 빈민가 출신의 세계적인 신경학자이자 세계최초로 샴쌍둥이 분리수술에 성공한 벤 카슨과 마이크로소프트 공동창업자 빌게이츠의 독서 습관을 얘기해 주고 있다. 책 안에서 모든 재화를 얻을 수가 있는데 읽기만 해서는 답이 없고 책에서 얻은 가르침을 실행해야 재화 창출이라는 실익을 거둘 수 있다.
나는 재능이 부족하다고 생각한다면
전문직이 되어도 그 안에서 꼭 필요한 자질과 실력을 제대로 갖추지 못하면 큰 경제적 자유는 누릴 수 없다. 부자가 되기 위해서 피해야 할 일도 물론 있다. 아무리 차별화된 뛰어난 퍼포먼스를 보여주더라도 대가로 받을 수 있는 돈이 한정적이라면 피해야 한다. 남다른 노력을 하면서 아무리 열정적으로 일을 하더라도 그 일 자체에서 '고도의 집중과 몰입상태'를 만들어 낼 수 없는 구조적 한계를 지닌 일들을 말하는 것이다. 그러나 차별화는 재화 창출을 위해 정말 중요한 요소이다. 김승호 회장의 성공 요인은 성공에 필요한 과정에 관한 지식을 갖추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가 원하는 성공과 비슷한 성공을 먼저 증명한 사람들에게 배웠거나 책을 통해 지식을 습득했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었다. 수많은 사람들이 대학을 졸업하고 전공에 대해 정확히 설명도 못하면서 자기 계발에 빠져 있다. 그리고 모두가 안정적이라고 말하는 공무원 시험에나 매달려 있는 현실을 보여준다.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다는 착각 속에 빠져 있지만 실전에 필요하고 지녀야 할 지식의 습득에는 관심이 없는 것이다. 그럼 나는 알고 있다는 착각은 왜 생기는 것일까. 그것의 답은 메타인지와 관련이 있다. 메타인지는 고차원의 인지로서 자신의 생각을 바라보는 상위의 생각을 말한다. 비유하자면 내 생각을 바라보고 있는 눈이라고 할 수 있다. 두뇌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안다와 모른다를 판단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는데 판단의 기준이 익숙한지에 따라 결정하기 때문에 심각한 오류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 성공한 사람들은 메타인지가 정교하다. 본인이 무엇을 알고 있는지 모르고 있는지 정확하게 파악하고 있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들은 아는 것 같은 지식, 친숙함이 느껴지는 지식의 함정에 빠져 더 자세히 제대로 알기 위한 노력을 게을리한다. 사람들은 재능이 없다거나 능력이 부족하다거나 해서 성공할 수 없다고 핑계 댈 수 있다. 하지만 조던을 예시로 든 것처럼 실력은 능력이나 재능으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다. 엄청난 노력과 수많은 실패로부터 배우고 오류를 수정해서 거듭나 성공에 가까워지는 것이다. 재능은 생각보다 매우 과대평과 되어 있다는 사실을 분명히 알아야 한다.
세상에 나를 알려라
정교한 메타인지를 통해 지식을 갖추었다면 이 지식을 사줄 대상을 찾아야 한다. 대상은 부자들이다. 자신보다 성공하고 사회적 지위가 높은 사람들에게 어필해야 좀 더 빠르게 성공에 도달할 수 있다. 부자들에 대한 편견을 버리고 부자들의 특징을 올바로 이해하여 접근해야 한다. 저자는 들이대라는 우스개 소리로 적극적으로 부자들에게 다가가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유명 화장품 회사 창립자인 에스테 로더나 싸이의 사례처럼 본인을 세일즈 해야 한다.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누구나 예외 없이 무언가를 팔아야 생존할 수 있다. 세일즈는 인생의 절대 법칙인 셈이다.
3장 믿음 belif
감정에 흔들리지 않으면 목표도 흔들리지 않는다
에밀 쿠에의 자기 암시 '나는 날마다, 모든 면에서, 점점 더 좋아지고 있다.'라는 암시 문장을 만들어 널리 알려지게 됐으며 프랑스의 약사이자 심리치료사로 무의식과 암시의 본능을 탐구했다. 우연한 계기로 젊은 시절 '위약효과'라 불리는 플라시보 효과를 확인하게 된 경험과 의사인 리에보의 '암시에 대한 연구'에 감응을 받아 평생을 이웃의 질병과 고통으로부터 해방시키고자 하는 열망 속에서 소박하고 헌신적인 삶을 살았다고 한다. 자기 암시 요법의 절대원칙을 설파했었는데
1. 상상과 의지가 충돌하면 반드시 상상이 승리한다.
2. 자신과 주변을 다스리는 힘의 원천은 자신에게 있다.
3. 날마다 자신이 좋아지고 발전하고 있음을 소리 내서 되뇌라.
인간의 정신은 육체를 통제하는 힘이 매우 크다. 이러한 행위는 일종의 자기 최면인데, 스스로 두뇌를 속이는 것이다. 우리의 두뇌는 현실과 상상을 구별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자기 암시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활력 넘치는 하루를 만들 수 있는 것이다. 목표를 세웠으면 절대로 중간에 수정하지 말고 마지막 순간까지 최선을 다해서 목표를 이루기 위한 노력만을 해야 한다. 현명한 방법으로 거인을 찾아 나서는 것이다. 시간적인 한계를 극복하는 용기와 추진력 발휘에 막대한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시간이 지나도 굳은 의지를 유지하는 사람들
회피동기는 시간이 흐름에 따라 그 강도가 약해지기 때문에 비교적 단기간에 달성해야 하는 과업에 적합한 동기 형태이고, 접근동기는 시간이 흘러가더라도 그 강도가 유지되기 때문에 장기간의 작업 시간을 요하는 과업에 더 적합한 동기 형태라고 할 수 있다. 스승님을 만나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고 할 수 있다. 스승님들처럼 살고 싶다는 접근 동기가 점점 강력해질수록 나를 스스로 통제하는 힘도 강력해지고 최고의 스승만이 충분한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제대로 지도하고 교육할 수 있다. 게다가 배우는 사람에게 심리적으로 안정감과 확신을 주는 데 매우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스승을 모실 때는 인정의 욕구를 이해하여 열의 있고 배움의 자세를 갖추어야 한다. 혼자 시행착오 하면서 오랜 시간을 거쳐 배우기보다는, 제대로 기능하는 분들의 지혜와 힘을 믿고 자신보다 더 많은 지식과 경험을 갖춘 사람들을 존경하고 배우는 것이 훨씬 현명하고 영리한 선택일 것이다.
인생을 바꿀 3번의 기회
사람은 쉽게 변하지 않는데 크게 3가지 패턴을 계기로 변하게 된다.
1. 죽을 고비를 넘겼을 때 , 2. 인생의 바닥을 쳤을 때, 3. 스승을 만났을 때. 이 세 가지의 공통점은 내면의 변화가 아니라 외부의 충격에 의한 것이라는 점이다. 우리가 스승을 만나고 독서를 해야 하는 것도 '외부로부터 주어지는 좋은 자극'을 얻기 위함이다.
독서를 하면서 획득할 수 있는 중요한 능력들은 1. 하나를 들으면 열 가지 다른 부분들도 유추할 수 있는 사람, 다양한 상황이나 조건을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판단할 수 있는 능력 <문일지십> 2. 수많은 정보 중에서 정해진 목적에 적합하고 가치가 있는 정보만을 선별하여 의미 있는 형태로 재가공할 수 있는 능력 <관주위보> 3. 진정한 지식은 청산유수처럼 술술 말할 수 있어야 하는데 그것은 단순 암기나 이해의 차원이 아니라 완전히 내면화가 된 상태에서만 가능한 경지라고 할 수 있다. 제대로 된 지식만이 설득력이 있으며 타인을 변화시킬 힘을 발휘할 수 있기 때문이다.
누구나 후광효과를 누릴 수 있다
한 분야의 전문가가 되어 세상을 열광시키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타인이 나에게 집중할 수 있도록 만들면 된다. 나를 통해 몰입 상태에 빠지도록 하면 된다. 이것을 자유자재로 할 수 있으면 당신은 원하는 바를 모두 이루게 될 것이다. 자신의 전문 분야를 갈고닦고 지식을 내면화하여 최고의 학벌인 들이대를 나오는 것이 성공으로 가는 확실한 길이라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명문대나 전문직을 가졌다고 자만하고 지식을 갈고닦지 않으면 경제적으로 궁핍한 삶을 살게 될 수도 있다. 들이대 중 최상위 대학인 '준비 철저히 하고 마구 들이대'를 나오도록 해야 한다. 학벌은 남들이 만들어낸 하나의 작은 틀에 불과하다.
'성공형 캐릭터'에 대한 선입견을 깨자
본인의 성격이 내향적이냐 외향적이냐는 성공을 위한 중요한 인자가 아니다. 절대 자신의 성격에 함몰되면 안 된다. 지속적이며 일관된 행동 양식들이 자신의 원하는 분야의 성공에 걸맞은 방식으로 만들어지고 다듬어지도록 꾸준하게 노력해야만 한다. 즉 각 분야의 성공에 맞는 일관된 행동 양식을 만들어내려는 결심과 노력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말이다. 결국 그 과정은 인간과 세상에 대한 진리에 대한 믿음이 전제되어야 가능한 것이다.
하버드가 75년간의 데이터로 증명한 '인생의 목표'
1938년부터 75년간 다양한 계층의 소년 724명을 뽑아 2년마다 인터뷰하고 조사하여 무엇이 행복을 결정하는가에 대한 결론을 내렸다. 그가 밝힌 행복한 삶의 비결은 인간관계였다. 이러한 행복한 인간관계의 특징은 첫째, 가족 친구 공동체와의 연결이 긴밀할수록. 둘째, 얼마나 많은 사람보다는 친밀감이 깊고 신뢰도가 높은지의 여부. 셋째, 좋은 인간관계는 몸과 마음뿐 아니라 뇌기능도 더 건강해졌다. 저자가 주장하는 인간관계는 여러 사람보다는 소수의 친밀도가 높은 관계를 지향하며 오래된 관계보다는 건전하고 새로운 관계를 더 추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 기존의 인연이 중요하지 않다는 말이 아니고 앞으로 나아지고 변화된 삶을 살기 위해서는 새로운 인간관계를 맺으려고 노력해야 한다는 사실을 강조한다. 그와 더불어 좋은 인간관계를 만들기 위한 노력으로 1. 내가 먼저 좋은 사람이 되어야 한다. 2. 한 가지 능력을 제대로 갖추어야 한다. 3. 좋은 사람으로 기억되는 것이 최고는 아니다. 차라리 '아무개는 좀 별나긴 해도 어떤 분야에서는 최고의 전문가야' 이런 평을 받는 사람이 진정으로 인간관계를 잘하고 있는 사람이라 생각한다.
나는 어떤 사람들에게 시간을 투자하고 있는가
인간관계를 가다듬었다면 이제는 모임에 나가볼 차례이다. 부자들의 모임에 나가야 한다고 주장하는데 이런 자리는 불편할 수 있지만 일정 수준의 능력과 가치관, 경제력을 갖춘 사람들이 모이는 자리에서 배우고 얻어갈 수 있는 것이 많다. 유유상종의 법칙이란 것이 있다. 가치관이나 수준이 비슷한 사람들끼리 함께 모이게 되어 있다는 말이다. 명심하라. 인간은 비슷한 정신 수준의 사람들끼리 끌어당기고 관계를 형성하는 법이다. 자신의 인품과 내면화된 지식이 최상급이라면 반드시 최상급의 존대들과 만나고 교류하게 될 것이다. 인간관계를 정말 잘하고 싶다면 지식의 힘을 믿어라. 정말 부자가 되고 싶다면 아직은 부자가 아닐지라도 부자 마인드를 가지고 부자처럼 행동할 수 있어야 한다. 그 말은 부자들이 쓴 책을 보거나 혹은 부자들을 직접 만나서 그들의 마인드와 성공의 과정을 정확히 분석하고 그 원리를 파악하란 의미이다.
4장 자각 awake
나 자신과의 대화
효과적인 암시를 주기 위해선 상대방의 거부감과 비판의식을 낮춘 상태에서 암시를 전달해야 한다. 본인 자신의 내면의 동기와 암시를 주는 자의 전문지식과 권위가 더해지면 더욱더 효과적으로 전달될 수가 있다. 또한 무의식의 언어가 되는 상상력을 동원하여 암시를 주면 효과는 극대화된다. 지속적으로 자기 최면을 활용하고 습관하하다 보면 건강하고 긍정적인 무의식으로 재형성할 수 있게 된다. 인간은 긍정적인 생각을 하면 에너지가 증폭되고 치유력과 면역력이 극대화되지만, 우울하고 부정적인 생각을 하면 즉각적으로 에너지가 감소하고 치유력과 면역력도 낮아진다. 행복한 삶을 살기 위해서는 반드시 긍정적인 생각과 감정이 무의식 내면에 자리하도록 마음을 관리해야만 한다. 자기 최면을 기반으로 하는 정신훈련법 중 한 가지 추천하는 것은 독일 슐츠 박사의 자율 훈련법이 있다.
<1단계:중감> 각 팔다리 하나씩 무겁다고 생각한다.
<2단계:온감> 동일 순서로 각 팔다리 순차적으로 따뜻한 느낌을 느껴본다.
<3단계: 호흡편안> 호흡이 규칙적이고 편안하다는 암시를 주며 편안한 마음으로 호흡에 주의를 기울인다.
<4단계:심장> 심장에 주의를 기울인다. 심장이 편안하게 뛰고 있다, 하는 암시를 준다.
<5단계:복부> 배가 따뜻하다, 배가 따뜻하다, 하는 생각으로 복부에 주의를 기울인다.
<6단계:이마> 이마가 시원하다, 하는 생각으로 이마에 주의를 기울인다.
이렇게 편안하게 이완된 상태에서 자신의 성공한 모습이나 건강한 모습 등을 상상하면 된다. 잠에서 깰 때와 들기 전에 이런 상태가 쉽게 오는데 이럴 때에 자기가 원하는 모습을 상상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한 지점에 모든 힘을 집중시키는 기술, 루틴
세계적인 테니스 선수 세레나 윌리엄스, 장미란 선수, 우리나라 양궁선수들이 주로 사용하며 잡념이 생기는 것을 막고 실수할 여지를 주지 않기 위한 전략이라고 설명한다. 루틴은 최고의 성과를 내려는 목적의식을 갖고 하는 절차란 점을 반드시 기억해야 한다. 자신만의 최적 루틴을 만들고 싶다면 자신의 관련 분야에 최고의 성과를 보여주고 있는 사람을 분석하거나 조언을 얻어 파악한 핵심 정보들을 정리하고 다듬어서 자신에게 적합하도록 만들어내는 것을 추천한다.
성공을 위해서 반드시 알아야 할 경제지식
수요공급법칙을 항상 생각하면서 삶을 살다 보면 '어떻게 하면 수요를 창출할 수 있을까?' 혹은 '어떻게 하면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까?' 하는 핵심에 계속 집중하게 된다. 이에 대한 해답을 얻기 위해 노력하게 되면서 결국 차별화된 공급자로 성장해 나가는 것이다. 두 번째로 한계효용체감의 법칙을 삶에 적용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술 마시며 친구들과 어울려도 그 효용의 크기가 줄기 전까지만 적절하게 즐기고 자신의 일에 집중을 하는 것이다. 한계 효용 체감의 법칙을 항상 생각하다 보면 순간의 쾌락이나 즐거움이 영원하지 않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나면에서 흘러나오는 카리스마
부자가 되는 직접적인 방법, 내가 가진 가치 있는 것을 돈 받고 파는 것. 이를 우리는 '세일즈'라고 부른다. 부자가 되기 위해선 세일즈에 눈을 떠야 한다. 세상의 세일즈는 나 자신을 파는 것이기에 내 자신의 가치를 높이는 일에 집중해야 한다. 내 자신에게 먼저 팔 수 있어야 남에게 잘 팔수 있다. 스토리는 집중과 몰입을 시킬 수 있는 훌륭한 도구이다. 무엇인가에 집중하고 몰입하는 것은 인간의 본능이기에 스토리를 제대로 활용하면 사람들의 관심과 호감을 얻는 것이 매우 수월해진다. 스토리를 효율적으로 전달하기 위해서는 분위기가 중요한데 이것은 카리스마와 기를 강하게 하여야 한다. 카리스마는 해당 분야의 탁월한 지식을 내면화한 상태에서 실전 경험을 축적한 사람만이 갖출 수 있는 것이다. 기라는 것은 타고난다고 생각을 많이 하는데 훈련을 통해 스스로 키워낼 수 있다. 단전호흡이나 자기 최면을 통해 강화시킬 수 있지만 '반복적으로 행한 긍정적인 상상의 결정체'로 정의 내릴 수 있기 때문에 좋은 책을 많이 보고 에밀쿠에의 자기 암시를 통해 충분히 키워 나갈 수 있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스토리를 전달하는 방법으로 한 번에 하나의 메시지만 제대로 강조해야 한다. 광고도 마케딩도 모두 무의식에 효과적인 암시로 들어가게 하려면 짧고 간결하고 단일한 형태로 들어가야 한다.
"나는 특별한 사람이야"
많은 사람의 무의식 속에 '다른 것은 틀린 것'이라는 인식이 형성되어 있는데, 인간이 서로 다른 것은 틀린 것이 아니라 당연한 것이다. 그럼에도 정해진 대로 획일적으로 사고하고 행동할 것을 강요받는 문화 속에서 성장하다 보니 무의식적으로 다른 것은 유별나고 잘못된 것이라고 인식하게 되었다. 남의 눈치 보는 성향을 집어던지고 자주적으로 행동하자 내 시간을 확보할 수 있게 되었고, 내가 원하는 일에 더 많은 에너지를 쏟을 수 있게 되었다. 독특한 캐릭터가 있는 사람들은 어떻게 이른 나이에 성공할 수가 있었나 하면 그들은 하나 같이 자신이 하는 일, 삶에 대한 자부심과 긍지가 매우 컸다는 점이다. 선박왕 엔드류 카네기와 호텔 화장실 청소의 달인이었던 콘레드 힐튼을 예로 들며 자신이 하는 일에 대한 자부심과 긍지 그리고 확신을 품어야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운에 맡길 것인가, 운을 지배할 것인가
부탁을 잘해야 성공할 수 있다. 젊을 때 적극 적은 부탁하고 받은 사람만이 자신이 받은 것을 더 크게 키워서 세상에 돌려줄 수 있다. 부탁하는 대상도 아주 중요한데, 내 부탁을 들어줄 수 있는 능력을 갖춘 사람에게만 해야 효과가 있다. 성공적인 부탁을 하기 위한 방법으로
1. 칭찬과 감사의 말을 하면서 부탁한다. 즉, 상대의 비판의식과 거부감을 먼저 제거한 뒤 부탁하라.
2. 직접적이지 않고 우회적으로 부탁하라. 상대의 상상력에 호소하는 것이다.
3. 상대방의 체면을 세워주면서 부탁하라. 상대가 갖고 있는 프레인에 맞는 접근방식을 취하는 것이 좋다.
4. 상대를 격려하고 존중하며 부탁하라. 진심으로 상대에게 집중하고 있어야 가능한 일들이다.
5. 상대에게 도움이 되는 부분을 강조하면서 부탁하라. 상대는 그들에게 도움이 된다고 느끼게 되면 기꺼이 온 힘을 다해서 그것을 취할 것이다.
이 다섯 가지 문장은 부탁할 때만이 아니라 인간관계를 맺을 때도 언제나 지키려고 노력하며 살아야 하는 점들이다.
넘어졌을 때 잠시 되돌아봐야 할 것들
세상의 모든 일에서 기본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깨닫고 한결같은 마음으로 기본에 충실할 수 있는 사람은 슬럼프가 와도 쉽게 벗어날 수 있다. 슬럼프라고 느껴지는 순간이 온다면 슬럼프라는 쉬운 말로 위로하지 말고 기본기의 중요성을 되새기면서 기본에 다시 충실해야 할 것이다. 인간은 매 순간을 집중하고 몰입하면서 멋지고 의미 있게 살아가야 하는 존재다. 스스로가 자신의 삶을 가치 있게 여기고 의미 있게 만들지 못한다면 우리의 삶은 무의미하고 우울하며 무기력해질 수밖에 없다. 모든 것은 자신의 마음이 만단다. 일체유심조의 정신으로 치열하고 후회 없는 삶을 만들기 위해 오늘도 한발 더 나아가야 한다. 삶이 끝나는 순간까지 고도의 집중과 몰입상태를 자신의 분야에서 더 멋있게 잘 만들어내기 위한 노력을 해야 한다. 그것이 우리가 진정으로 바라는 멋진 인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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